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사망자와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2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는 41명이었다. 전날 하루 동안 16명이 늘었다.
`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에서 39명이 숨졌다. 이밖에 허베이성과 헤이룽장성에서 1명씩 사망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하루만에 444명이나 늘어난 1,118명이다.
중국 34개 성(직할시·자치구) 가운데 서부의 티베트를 제외한 전역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중국 본토 밖의 확진 환자는 홍콩이 5명으로 늘었고 마카오는 2명이다.
미국에서 2번째 환자가 발생했으며 유럽에서도 처음으로 프랑스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해외 환자도 부쩍 늘어 20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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