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R&B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다비(DAVII)가 EP 앨범 발매에 앞서 독보적인 감성을 집약한 선공개 곡으로 리스너를 찾는다.
소속사 올웨이즈 측에 따르면 다비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 곡 ‘테디베어(TEDDY BEAR)’를 발매한다.
신곡 ‘테디베어’는 지나간 이별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 지금처럼 필요할 때만 찾아도 좋으니 떠나가지만 말아 달라는 마음을 테디베어 인형에 비유한 재즈 R&B 장르의 곡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진한 울림을 주는 만능 뮤지션 권진아가 피처링을, 믿고 듣는 명불허전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헤이즈가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헤이즈의 서정적인 노랫말과 권진아의 담백하면서도 짙은 감성을 품은 목소리, 그리고 다비의 유니크한 보이스가 만나 색다른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27일 다비의 공식 계정에는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신곡 티저 영상이 게재, 다비의 목소리가 담긴 음원 일부가 깜짝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다비는 “이번 신곡은 꽤 오래전부터 완성해 놨던 곡이라 더욱 애착이 크다”며 “싱어송라이터 다비로서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은 음악적 색깔의 시작이기도 하다. 항상 기다려 주시고, 내 음악을 들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다비는 2014년 데뷔 이후 앨범 활동을 비롯해 ‘별’, ‘비도 오고 그래서(Feat. 신용재)’, ‘Jenga(젠가, Feat. Gaeko), ‘SHE’S FINE(쉬즈 파인)’ 등 헤이즈 히트곡들의 공동 프로듀싱과 비스트, 소유, 노을, 윤하, 슈퍼주니어, 전지윤, (여자)아이들 소연 등 국내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다비의 선공개 곡 ‘테디베어’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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