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이 1월보다 0.1p 떨어진 81.2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는 지난 1월(81.3)보다 0.1p 떨어진 81.2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부진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기불안 심리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지난해 2월에 비해서는 4.9p 상승해 지난해보다 경기하락 추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분야별로는 제조업(82.9)은 전달보다 0.9p 올랐으나, 비제조업(80.3)은 0.6p 하락했다.
건설업은 81.4로 전월대비 1.4p 상승한 반면, 서비스업은 전월대비 1.0p 하락한 80.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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