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가 ‘ALL FOR YOU’ 재킷 촬영 현장에서 팬들을 향해 따뜻한 메시지를 띄웠다.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후 4시 공식 블로그에 젝스키스의 첫 미니앨범 ‘ALL FOR YOU’ 재킷 무드 필름을 공개했다.
‘ALL FOR YOU’ 멜로디가 잔잔하게 흐르는 영상은 빛바랜 듯한 색감으로 아련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햇살이 비치는 정원에서 재킷 촬영에 임하는 네 멤버의 모습을 시작으로, 다양한 의상과 콘셉트를 두루 소화하는 젝스키스의 프로패셔널한 모습이 비쳐 팬들에 반가움을 더했다.
은지원은 ‘ALL FOR YOU’ 재킷 콘셉트에 대해 “따뜻함을 표현하고자 과하게 꾸미지 않았다”고 했고, 김재덕은 “편안한 느낌도 주고 겨울에 맞게 따뜻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포근한 느낌”이라고 표현한 이재진에 이어 장수원은 “뜨끈한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스튜디오 촬영에서 멤버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멋진 포즈를 취하고, 때로는 장난을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은지원은 “촬영이 끝난 후에 ‘원래 이렇게 찍어야 되는데’ 하면서 장난처럼 찍은 사진이 우리는 더 재미있고 즐거웠다. 조금 더 자연스러웠던 거 같다”고 재킷 촬영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김재덕은 “우리 옐키 여러분들 정말 오랫동안 기다린 앨범일 거 같은데 좋은 앨범, 좋은 노래, 그리고 좋을 재킷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해드리겠다”며 “빨리 만나요”라고 팬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번 재킷 촬영을 통해 탄생한 결과물은 젝스키스의 ‘ALL FOR YOU’ 앨범 속 포토북과 포토 카드, 리릭 카드, 포스트 카드 등으로 완성됐다. 특히 96페이지에 달하는 포토북에는 다양한 콘셉트를 배경으로 젝스키스 멤버들의 다양한 표정을 만날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방대하고 알찬 이미지들로 구성된 이번 새 앨범에 대해 팬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ALL FOR YOU’ 앨범은 29일부터 YG 셀렉트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젝스키스는 오는 2월 9일까지 팝업 카페 `옐로우 카페`(서울 연남동 8810 리스트레토 바)를 운영한다. 뮤직비디오 세트장을 본뜬 공간, MD 부스 등으로 꾸며져 이번 신보의 콘셉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후 젝스키스는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콘서트(‘SECHSKIES 2020 CONCERT [ACCESS]’)를 열고 1년 5개월 만에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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