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스페이스 에이가 SF9이 재해석한 ‘섹시한 남자’의 ‘엠카 뮤비’에 화답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SF9이 그때 그 시절 뮤비를 재해석하는 코너 `엠카 뮤비`를 통해 지난 2000년 발표된 스페이스 에이의 `섹시한 남자`를 코믹하게 재해석했다.
방송 후 스페이스 에이의 원년 멤버 김현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야 섹시한 남자 주인을 만났네요. SF9에 입덕 할 뻔했다”며 즐거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스페이스 에이의 래퍼 제이슨도 “SF9이 우리 곡을 즐겁게 소환해줘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99년 데뷔한 스페이스 에이는 ‘섹시한 남자’, ‘성숙’, ‘주홍글씨’ 등을 히트시키며 밀레니엄 혼성 댄스 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김현정은 지난해 솔로곡 ‘헤어지는 날에 비가 내리면’을 발매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며, 스페이스 에이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