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4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지난 20일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래 확진환자가 11명까지 늘어났다.
앞서 발생한 국내 확진환자 7명은 격리돼 치료를 받는 중이다.
8번째 확진자는 중국 우한을 방문하고 지난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62세 여성이다.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원광대학교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질본은 9·10·11번째 환자에 대한 정보도 확인 중이다. 7·8번째 확진환자는 23일 오후 10시 20분 같은 비행기(청도항공 QW9901)으로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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