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차 우한 전세기, 김포공항 도착…'무증상' 교민 330여명 검역

입력 2020-02-01 08:53   수정 2020-02-01 09:0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봉쇄됐던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의 우리 교민을 태운 정부 2차 전세기가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외교부는 우리 교민과 정부 신속대응팀 등 약 330여명을 태운 대한항공 KE9883편 보잉747 여객기가 오늘(1일) 아침 8시15분쯤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4시께 출발할 예정이던 2차 전세기는 우한 톈허 공항에서 중국 당국의 1, 2차 체온 측정을 받고 한국측 검역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2시간여 출발이 지연됐다.
각국에서 자국민 철수를 돕기 위해 보낸 전세기가 우한 공항에 몰리면서 예상보다 출발이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우한 총영사관을 통해 전세기 탑승을 신청한 720여명 가운데 368명은 전날(31일) 1차 수송을 마쳤고, 이날 나머지 교민 가운데 증상이 없는 약 330명까지 철수시켰다.
전세기에서 내린 교민들은 김포공항 비즈니스항공센터로 곧바로 이동해 입국심사와 건강 검사를 받고 있다.
비즈니스항공센터는 일반이용객이 이용하는 국제선 청사와 도보 10분 거리의 건물로 접촉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장소다.
우한체류 교민들은 이날 검역과 체온측정 등 건강검사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경우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2주간 격리 수용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