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뉴캐슬 떠난다...새 이적팀은 어디?

입력 2020-02-01 21:0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과 결별이 예고됐던 기성용(31)이 결국 팀을 떠났다.
뉴캐슬은 31일(현지시간) 상호 합의에 따라 기성용과 결별했다고 발표했다.
EPL 스완지시티에서 뛰다 2018년 6월 뉴캐슬 유니폼을 입은 지 약 1년 반 만이다.
지난 2018-2019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했던 그는 이번 시즌 들어 스티브 브루스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더 좁아지며 리그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한 번뿐이었다.
결국 구단이 지난달 기성용에게 올겨울 이적을 허락하며 이별을 앞두고 있었다.
각종 대회를 통틀어 뉴캐슬 소속으로 총 23경기에 나선 기성용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처럼 좋은 클럽에서 뛴 건 큰 영광이자 기쁨이었다"며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다. 팬들과의 시간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더 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때때로 축구에서는 제가 극복할 수 없는 것들이 있더라"고 말했다.
뉴캐슬은 "경기장 안팎에서 기성용이 보여준 노고에 감사하다. 미래에 행운이 있기를 빈다"고 인사했다.
뉴캐슬과의 계약이 해지됨에 따라 기성용은 자유롭게 새 팀을 물색할 수 있게 됐다.
`친정팀`인 스코틀랜드 셀틱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높은 급여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