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오늘(3일), LCD 유리기판 시설증설을 위해 진행했던 투자를 마무리하고 사업을 철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2012년 4월 20일 경기도 파주에 LCD 유리기판 시설증설을 위해 7,000억 원 투자를 결정했고, 현재까지 총 2,724억 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중국 공급증가에 따른 국내 주요 LCD 생산 능력(Capa) 감소에 따른 사업환경 악화로 LCD 유리기판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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