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실내 촬영세트장 원주혁신도시내 유치

입력 2020-02-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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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콘텐츠 상업시설로 원주시 관광, 문화 산업과의 시너지 기대

국내 최대 전국 유일의 도심형 복합 드라마 실내 촬영 세트장이 문을 연다.

원주시는 31일 원주시 반곡동 2042번지 11,065.1㎡ 부지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1층, 연면적31,057.62㎡의 `영상콘텐츠 소프트웨어 진흥센터`의 건축을 허가했다. 이로써 이 센터는 촬영 스튜디오를 포함한 복합 콘텐츠 상업시설로 수도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게 됐다.

이 장소는 드라마, 영화 및 5G 각종 영상물을 촬영할 수 있는 실내 촬영장 3개동에 배우, 스태프가 상주할 수 있는 복합 콘텐츠 상업시설이다. 지난 2016년 4월 LH공사로부터 높은 경쟁률 속에 1순위 자격으로 분양 받아, 토지소유권 이전 완료 후 소프트웨어 진흥시설로 사업허가를 받았으며, 2020년 착공예정이다.

최신시설의 실내 촬영장은 국제 규격 농구장 3개 크기의 가로 60M, 세로 35M 높이 18M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절대 부족한 국내 드라마, 영화 촬영 환경에 새로운 공급원이 되고, 새로 개통된 제2영동 고속도로등 강남에서 50분만에 만나는 강원도내 영상콘텐츠 문화 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류 콘텐츠의 중심인 드라마 촬영세트장은 그 특성상 1년 365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최신 헐리우드 시설로 배우 및 스태프 포함 약 300명이상의 인원이 상주 하며, CG (Computer Graphics), VFX(Visual Effects), SFX (Special Effects)등의 영상 제작 편집 및 VR, AR, IoT 등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 업체가 입주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특히 국내 최초 스튜디오와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신 개념 복합문화 스타빌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상 콘텐츠 소프트웨어 진흥센터`의 배후에는 실내 수영장, 체육관, 문화센터. 일자리 지원센터등이 입주할 원주복합혁신센터 및 약 2,000여명이 근무할 건강보험관리공단 제2청사의 부지매입 및 입주가 확정됐다. 나아가서 준공 후 1만평 규모의 드넓은 드라마 실내 스튜디오를 일반인에게도 공개하고 키즈테마파크 도입까지 적극 검토중이어서 관광명소 및 원주혁신도시 문화 콘텐츠 상권의 중심으로서의 가치도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진행하는 앤유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총제작비 300억원의 대작 SBS<육룡이 나르샤>의 제작사로 유명하다. 더불어 기존 최완규 작가, 오수연 작가, 정윤정 작가, 인정옥 작가등 명품 드라마 작가 외에도 전도 유망한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영입, 현재 여러편의 차기작 라인업을 기획, 개발 중이다. 또한, 심은경, 장영남, 박진주, 동하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화제작인 JTBC <이태원 클라쓰>의 주인공 김다미를 비롯해, 영화<미성년>으로 청룡영화제 여우신인상을 받은 김혜준, 채지안 등 역량 높은 신인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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