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은해성,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캐스팅

입력 2020-02-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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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은해성이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출연을 확정지었다.

은해성은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에서 이동진(민성욱)의 20대 시절을 연기하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은해성이 맡은 `이동진`은 대학시절 한재현(박진영)의 절친한 친구로 집안 형편이 어려워 학생운동을 할 여유가 없는 자신과 반대로 선뜻 거리에 나서는 재현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인간적인 인물이다. 은해성은 재현의 둘도 없는 든든한 친구이자 현실적인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대학생 `이동진`을 통해 박진영과의 절친 케미는 물론 공감과 추억을 이끌어내는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은해성은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해 드라마 ‘끝까지 사랑’, ‘보이스2’ 등의 작품에 출연해 신선한 마스크와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지속적인 앵콜 요청을 받았던 대학로 휴먼 코미디 연극 ‘형제의 밤’에서 수동 역으로 열연을 펼치기도 했고, 독백으로 극을 이끌며 사회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연극 ‘킬롤로지’에서 데이비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등장마다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장르불문 연기 샛별’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은해성이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에서 청춘 대학생으로 변신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은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과 지수(이보영)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로 2020년 4월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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