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대중목욕탕을 이용했던 A(8)양이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A양은 지난달 26일 오후 3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께까지 엄마와 함께 대중목욕탕인 아센사우나에 머물렀다.
확진자 B(62·여)씨가 있었던 오후 2시∼4시 30분과 1시간가량 겹친다.
A양이 미열 등의 증상을 보이자 엄마가 이날 오후 군산시보건소에 신고했다.
군산시보건소는 A양의 검체를 채취해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전달했으며, 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 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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