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나스닥 최고치 경신
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지준율 인하 기대감
美 12월 공장재 수주 1.8% 상승…예상 상회
1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 45.8…전월 比 상승
테슬라 주가 급등…공급사 파나소닉 실적 호조
마이크로소프트, 52주 신고가 경신
구글 주가 하락…모기업 알파벳 매출 부진
[국제유가] 코로나로 인한 에너지 수요 우려…WTI 하락
[금 가격] 中 경기 부양책...금 가격 하락
금일 뉴욕 증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다우지수는 1.44 % 상승한 28,807.63에, 나스닥지수는 2.10% 오른 9,467.97에, 그리고 S&P 500 지수도 1.50% 상승한 3,297.59에 마감했습니다.
다우 일중을 통해 자세히 짚어볼까요. 시장은 코로나 추이와 중국의 경기 부양책 그리고 경제 지표를 주시했는데요.
중국 인민은행이 이틀 연속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나서며,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했습니다. 인민은행은 이틀 동안 역레포 운영을 통해 총 1조 7천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는데요. 이와 더불어 인민은행이 조만간 "대출우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인하할 것"이라는 외신들의 보도로 금리 인하 기대감도 강화된 모습입니다.
또한 전일 미국의 1월 제조업 PMI가 6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도 커진 상황인데요. 여기에 금일 발표된 12월 공장재 수주와 1월 뉴욕 비즈니스 여건지수가 양호하게 나오며 낙관적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우지수 지속적으로 상승흐름을 타며 1.44%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섹터별 흐름 통해서 오늘 장 상황 자세히 볼까요. 대부분 업종이 상승불을 켰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가장 크게 올랐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기술주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산업주와 헬스케어 섹터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전일까지 부진했던 에너지주도 강보합권에서 마감됐는데요. 반면, 유틸리티만 1% 넘게 하락 마감했습니다.
그럼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테슬라는 오늘도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주요 배터리 공급사인 일본 파나소닉의 분기 실적 호조가 테슬라 주가를 끌어올렸는데요. 이와 함께 아크 인베스트는 "테슬라 주가가 2024년까지 9배 이상 올라 7천 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 때 주가가 20% 넘게 폭등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13.73 % 상승 마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회사의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장 3.29% 상승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FAANG주도 볼까요. 구글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장 마감 후에 모기업인 알파벳의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왔고, 특히 광고 매출에 대한 우려가 부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2.51% 하락 마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애플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공급망과 매출 타격 우려로부터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애플의 공급사 루맨텀의 실적 호조로 인한 주가 급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는데요. 오늘 장 3.3%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채권시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미국 국채 가격은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미국 경제 지표 호조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채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수익률은 상승했는데요. 10년물 국채금리 1.6%, 2년물 국채금리는 1.41%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OPEC+가 원유 추가 감산 규모를 하루 평균 80-100만 배럴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오며, 반등하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결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잠재적 수요 하락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WTI는 1% 하락한 49.61 달러에 마감하며 50달러 선을 하회했고, 브렌트유는 0.81% 하락해 54.01 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금 가격도 보겠습니다. 금 가격은 중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눈을 돌리며, 1% 넘게 하락했습니다. 1.6% 하락하여 1557.50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지준율 인하 기대감
美 12월 공장재 수주 1.8% 상승…예상 상회
1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 45.8…전월 比 상승
테슬라 주가 급등…공급사 파나소닉 실적 호조
마이크로소프트, 52주 신고가 경신
구글 주가 하락…모기업 알파벳 매출 부진
[국제유가] 코로나로 인한 에너지 수요 우려…WTI 하락
[금 가격] 中 경기 부양책...금 가격 하락
금일 뉴욕 증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다우지수는 1.44 % 상승한 28,807.63에, 나스닥지수는 2.10% 오른 9,467.97에, 그리고 S&P 500 지수도 1.50% 상승한 3,297.59에 마감했습니다.
다우 일중을 통해 자세히 짚어볼까요. 시장은 코로나 추이와 중국의 경기 부양책 그리고 경제 지표를 주시했는데요.
중국 인민은행이 이틀 연속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나서며,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했습니다. 인민은행은 이틀 동안 역레포 운영을 통해 총 1조 7천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는데요. 이와 더불어 인민은행이 조만간 "대출우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인하할 것"이라는 외신들의 보도로 금리 인하 기대감도 강화된 모습입니다.
또한 전일 미국의 1월 제조업 PMI가 6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도 커진 상황인데요. 여기에 금일 발표된 12월 공장재 수주와 1월 뉴욕 비즈니스 여건지수가 양호하게 나오며 낙관적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우지수 지속적으로 상승흐름을 타며 1.44%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섹터별 흐름 통해서 오늘 장 상황 자세히 볼까요. 대부분 업종이 상승불을 켰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가장 크게 올랐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기술주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산업주와 헬스케어 섹터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전일까지 부진했던 에너지주도 강보합권에서 마감됐는데요. 반면, 유틸리티만 1% 넘게 하락 마감했습니다.
그럼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테슬라는 오늘도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주요 배터리 공급사인 일본 파나소닉의 분기 실적 호조가 테슬라 주가를 끌어올렸는데요. 이와 함께 아크 인베스트는 "테슬라 주가가 2024년까지 9배 이상 올라 7천 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 때 주가가 20% 넘게 폭등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13.73 % 상승 마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회사의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장 3.29% 상승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FAANG주도 볼까요. 구글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장 마감 후에 모기업인 알파벳의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왔고, 특히 광고 매출에 대한 우려가 부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2.51% 하락 마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애플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공급망과 매출 타격 우려로부터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애플의 공급사 루맨텀의 실적 호조로 인한 주가 급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는데요. 오늘 장 3.3%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채권시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미국 국채 가격은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미국 경제 지표 호조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채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수익률은 상승했는데요. 10년물 국채금리 1.6%, 2년물 국채금리는 1.41%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OPEC+가 원유 추가 감산 규모를 하루 평균 80-100만 배럴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오며, 반등하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결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잠재적 수요 하락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WTI는 1% 하락한 49.61 달러에 마감하며 50달러 선을 하회했고, 브렌트유는 0.81% 하락해 54.01 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금 가격도 보겠습니다. 금 가격은 중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눈을 돌리며, 1% 넘게 하락했습니다. 1.6% 하락하여 1557.50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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