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ㆍ포드ㆍ마이크로 테크놀로지 실적 발표 [美 주요기업 실적]

입력 2020-02-05 08:17  

    디즈니, 4Q 호실적 발표…. EPS 1.53달러 vs 예상치 1.44달러

    디즈니+ 가입자, 2,650만 명…유료구독 2,500명

    디즈니, 홍콩 시위로 테마파크 수익 악화




    조금 전 디즈니에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주당순이익은 1.35 달러 전망치보다 6% 높았고, 매출은 0.3% 높게 나왔습니다. 작년 11월 OTT 서비스인 디즈니+를 내보냈고, 출시 첫날 구독자 수가 1천만 명을 넘어가는 등 큰 화제가 되었던 만큼 구독자 수를 봐야 할 텐데요. 이번 실적에서 디즈니+의 총 구독자 수는 2,650만 명으로 이 중 2천5백만 명이 구독료를 지불했습니다. 하지만 디즈니+ 운영수익, 미국 시장에선 좋았지만 세계 시장에선 7.4억 달러 손실을 봤습니다. 반면 주요 경쟁자 넷플릭스는 1월에 발표한 실적에서 디즈니로 인해 미국 시장에서 실적이 부진했고 세계 시장에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디즈니 테마파크 부문의 수익도 좀 살펴봐야 할 텐데요. 지난 4분기 홍콩 시위로 테마파크 수익이 줄었습니다. 홍콩 디즈니는 1분기에 5천5백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고, 아시아 지역의 모든 디즈니 테마파크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올 1분기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홍콩과 상해 테마파크의 운영을 무기한 연기한 상태라 OTT 부문의 매출은 늘고, 테마파크는 손실을 볼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드, 4분기 엇갈린 실적 발표

    EPS 0.12달러 vs 예상치 0.15달러…하회

    매출 367억 달러 vs 예상치 364.9억 달러…상회

    포드, 3분기까지 구조조정으로 33억 달러 지출


    오늘 발표한 포드의 실적은 주당순이익이 20% 하회했고, 매출은 0.5% 웃돌았습니다. 포드는 지난해 폭스바겐과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는데요. 포드는 올해 11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구조조정계획 중 30%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시장은 구조조정의 여파와 중국 시장 움직임에 주목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마이크로칩 4Q 호실적 발표

    마이크로칩 2020년 예상 전망치 상향조정


    시장은 서프라이징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예상대로 호실적 발표했습니다. 주당 순이익 1.32 달러 전망보다 4.8% 높았고 매출은 0.8% 웃돌았습니다. 이에 CEO는 작년 12월 강한 수요가 있었다면서 이번 분기엔 차세대 소형 루비듐 원자시계, 우주산업 인증 이더넷 트랜시버 등을 개발해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2020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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