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지구 '더 퍼스트 휴', 삼성디스플레이시티2 대규모 투자 수혜로 분양 순항 중

입력 2020-02-05 16:04   수정 2020-02-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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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남 아산 지역이 삼성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디스플레이 관련 산업집적지가 조성되고 지원체계가 가동되는 등 세계적 디스플레이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9년 말부터 2025년까지 아산시에 약 13조1000억 원(시설투자 10조 원, 연구·개발(R&D) 3조1000억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분야 투자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아산시 내 신규 투자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견되고 있다.

이번 삼성디스플레의 대규모 투자 외에도 아산시는 지난해 2월 영광 YKMC로부터 280억 원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대연, 이티에스, 영화테크,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특히, 13조 1천억 원을 투자하여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2캠퍼스를 조성하기로 한 아산시와 삼성디스플레이 간의 MOU는 아산시가 구축하고자 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500만m2 규모의 중부권 최대 산업단지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일대에 조성될 예정으로 이미 자리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1캠퍼스와 2025년까지 건설될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2캠퍼스를 비롯해 탕정 일반산업단지, 탕정 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등이 자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산 탕정지구 `더 퍼스트 휴`가 입지의 유리함을 토대로 많은 기대를 얻어 분양 속도를 높이고 있다. 단지 내 기숙사를 보유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1캠퍼스와 달리 아산 2캠퍼스 부지 내에는 기숙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약 4만 명으로 예상되는 아산 2캠퍼스 종사자들의 주거수요가 발생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2캠퍼스 정문 앞에 조성될 예정인 아산 탕정지구 `더 퍼스트 휴`는 지하 3층부터 지상 10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 1~3층은 주차장, 1층과 2층은 근린생활시설이며 3층부터 10층까지는 원룸, 1.5룸, 투룸으로 구성된 6가지 타입의 도시형생활주택(소형아파트)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 소재 탕정 `더 퍼스트 휴`의 근린생활시설은 25실, 도시형생활주택은 총 206개 호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 기존의 도시형 생활주택의 한계였던 협소한 주차 공간을 극복해 세대당 1.23대가 주차할 수 있는 255대의 자주식 주차 공간을 마련해 쾌적한 주차가 가능하다.

아산 신도시의 배후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아산 탕정지구는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게 갖춰져 있다. 아산 탕정 `더 퍼스트 휴`는 1호선 배방역과 2020년 완공될 탕정역과 가깝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서울 및 경기 주요 도시로 진출할 수 있다. 또한 천안 IC를 통해 경부 고속도로를 타고 이동할 수 있으며 천안아산역의 KTX, SRT를 이용할 경우 서울로 30분 만에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직선거리로 5km 내에 아산 신도시가 위치, 입주자들은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아산 물 환경센터 체육공원, 수변공원, CGV 등 문화 인프라도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관계자는 "삼성 발표 이후로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쾌적한 관람과 상담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아산 탕정지구 `더 퍼스트 휴` 관람 예약을 하고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월 31일 그랜드 오픈한 `더 퍼스트 휴`의 홍보관은 서울 선릉역과 아산시 탕정면에 각각 위치해 있으며 지금은 계약이 진행중이며, 방문예약된 고객에게는 고급 와인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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