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트럼프를 막을 것인가…美 상원, 탄핵안 부결

입력 2020-02-06 06:56   수정 2020-02-06 07:4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탄핵안이 5일(현지시간) 미 상원에서 부결됐다.
이로써 1868년 앤드루 존슨, 1998년 빌 클린턴에 이어 하원의 탄핵을 받은 세 번째 미국 대통령이란 불명예를 안았던 트럼프 대통령은 면죄부를 받고 탄핵의 굴레에서 벗어났으며, 탄핵 정국도 막을 내리게 됐다.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지난해 9월24일 탄핵조사 개시를 공식 발표한지 134일만, 지난해 12월18일 하원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가결시킨지 49일만이다.
상원은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열어 권력 남용과 의회 방해 등 두가지 탄핵안에 대한 표결을 각각 실시한 결과 두 안건 모두 부결됐다.
권력 남용 혐의의 경우 52대48로, 의회 방해 혐의는 53대47로 각각 무죄가 선고됐다.

현재 상원의 여야 의석분포는 53대47로, 당론 투표 현상이 뚜렷이 나타난 가운데 권력 남용 혐의에서만 공화당 밋 롬니 상원의원이 탄핵안에 찬성하면서 이탈했다.
이제 `포스트 탄핵` 대선 국면으로 정국이 급격히 전환된 가운데 11월3일 대선 승리를 놓고 트럼프 대 반(反)트럼프 진영 간 정치적 명운을 건 2라운드 일전을 예고하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