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옴니버스 공연은 지난 2016년 중국의 한한령 제재 이후 진행되는 첫 사례이고 최근 중국 최대 공연 기획사 ‘프리고스’로부터 케이블리의 공연 권리를 보장받는 수권서 발급이 마무리됐다.
공연 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고려해 상반기 중으로 최종 조율해 확정될 예정이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사인 케이블리는 우성 국내 참여 아티스트 섭외에 나서고 당초 예정됐었던 프리고스와의 합작법인 설립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이번 수권서 발급을 통해 케이블리는 중국의 하이난 공연에 대한 권리와 함께 연예인 섭외에 대한 권리를 부여받았다"며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던 대규모 공연이 하이난으로 확정된 만큼, 적합한 일정과 참여 아티스트 조율을 통해 성공적인 공연 기획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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