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또다른 매력은 '절세'"

입력 2020-02-07 09:01   수정 2020-02-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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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역세권 청년주택 지침서' 9일 3화 방송

한국경제TV 특집방송 <역세권 청년주택 지침서-새집 줄게, 헌 집 다오>가 회를 거듭할수록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총 4회로 편성된 <역세권 청년주택 지침서>는 서울시 역세권청년주택에 입주하고 싶은 청년들부터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하고 싶은 사업자들까지, 개발사업을 둘러싼 각 계의 입장과 당면한 이슈들을 함께 이야기한다.

오는 9일(일) 오후 5시 방송 예정인 3회차 `사업자편`에서 홍선애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을 맡은 친친디CM그룹 서동원 대표PM은 "역세권 지주 중에는 오래전부터 보유했던 토지 금액이 급등하여 어쩌다 부자가 된 사례가 많다. 땅값이 비싸다 보니 세금 부담은 크고 현금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이런 지주들이 직접 시행할 경우 각종 세제 혜택을 포함한 상속, 증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3회차 방송에는 에스파스 건축사사무소 노종철 소장과 10개의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갖고있는 하나자산신탁의 최현하 팀장이 같이 출연하여 역세권청년주택의 사업적인 측면을 심도 깊게 토론했다.

최현하 팀장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경우 최초 인허가시부터 신탁방식으로 추진하지 않으면 중도에 사업구조 변경이 어려운데, 그런 부분을 잘 모르고 시작했다가 사업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며 사업 초기부터 경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했다.

서울시 담당자와 학계의 전문가 의견을 담았던 1회 방송,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던 2회차 방송과 달리 이번 방송에는 좀더 전문적인 내용과 함께 실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경험과 제안들이 담겼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의 시청 및 상담은 한국경제TV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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