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스펙트럼(SPECTRUM)이 새 앨범과 함께 돌아온다.
10일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는 “스펙트럼(민재, 동규, 재한, 화랑, 빌런, 은준)이 오는 24일 네 번째 싱글 앨범 ‘0325’를 발매하며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4월 발표한 ‘리프레싱 타임(Refreshing time)’ 이후 스펙트럼이 약 10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앨범명 ‘0325’는 타이틀곡 러닝타임인 3분 25초 동안 스펙트럼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스펙트럼은 이날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컴백 로고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가장 먼저 컴백 소식을 먼저 알렸다. 강렬하게 꾸며진 이미지에는 스펙트럼의 공식 로고와 더불어 앨범명 및 발매날짜가 표기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전 앨범 ‘리프레싱 타임’을 통해 청량하고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었다면 ‘0325’는 완전히 변신한 스펙트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 화려하게 돌아온 스펙트럼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스펙트럼의 팀명은 빛이 프리즘을 통과하며 다양한 색을 띠듯, 하나의 음악이 아닌 멤버들이 지닌 여러 가지 매력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2018년 첫 번째 싱글 앨범 ‘비 본(Be Born)’으로 데뷔한 후 총 3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남미 등 전 세계에서도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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