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의 기능을 높인 `릴 하이브리드 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궐련형 전자담배 가운데 모든 버튼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대신 스틱을 넣으면 버튼을 누르는 과정 없이 자동으로 예열이 된다.
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기기에 장착해 배터리·카트리지 잔량, 스틱의 잔여 모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KT&G는 "기기 동작 상태 등 작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고속충전 기술을 적용해 충전 시간 또한 25%가량 줄어들었다"고 소개했다.
고속충전 기술을 적용해 충전시간 또한 25%가량 빨라졌다. 기존 제품의 배터리 충전 소요 시간은 2시간 10분이었지만, `릴 하이브리드 2.0`은 1시간 40분이 걸린다.
기존의 ‘릴 하이브리드 1.0’이 지닌 편리한 스틱 제거와 불필요한 기기 청소, 풍부한 연무량과 궐련형 전자담배 특유의 찐맛을 최소화했다는 장점은 그대로 유지했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릴 미니멀리움` 8곳에서 우선 출시된다. 이후 19일 서울 지역 CU, GS25,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인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