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지난 한 해 동안 1조6,275억 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은행은 시장금리의 급격한 하락으로 순이자 마진(NIM)이 연간 9bp 떨어지면서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보다 7.8% 감소한 1조6,27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직전 해보다 11조1천억 원, 7.3% 증가한 162조7천억 원으로 집계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이자수익 자산이 17조8천억 원 늘면서 256조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체율은 0.02%p 떨어진 0.47%,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04%p 떨어진 1.28%, 대손비용률은 연말 기준 역대 최저치인 0.67%를 기록하는 등 건전성이 개선됐다고 자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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