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 멤버 강승식이 전율을 자아내는 라이브로 ‘방구석 캐스팅’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722 STUDIO는 지난 10일 ‘방구석 캐스팅’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첫 번째 프로젝트곡 강승식의 ‘사계절이 지나도’ 미리듣기 녹음실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승식은 메인보컬다운 명불허전의 가창력으로 귀호강 라이브를 선사했다. 강승식은 약 1분 분량의 ‘사계절이 지나도’ 녹음실 라이브에서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듣는 내내 강한 전율을 안겼다.
‘아름다웠던 지난날들의 추억을 / 날 보며 웃던 넌 그리움을 / 이별의 아픔은 이제야 사랑을 / 더 이상은 없는 거야 / 정말 떠난 거니 / 꽃이 필 즘이면 나 너를 잊을 수 있을까 / 내리는 빗물엔 눈물 감추며 / 낙엽이 떨어질 때면 아픔을 잊을 수 있는 건지’ 등 애절한 가사와 함께 강승식의 애틋한 보컬이 어우러지며 강한 중독성으로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722 STUDIO는 SNS ‘방구석 캐스팅’ 페이지를 통해 첫 번째 프로젝트 곡 ‘사계절이 지나면’을 선공개, 댓글에 언급된 아티스트 중 강승식을 첫 주자로 매칭했다. 리스너들이 ‘사계절이 지나면’의 가창자로 강승식을 직접 뽑은 만큼 과연 어떤 곡이 탄생했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승식이 참여한 ‘방구석 캐스팅’의 첫 번째 프로젝트곡 ‘사계절이 지나면’은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방구석 캐스팅은 722 STUDIO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 프로젝트로, ‘방에서 내가 직접 하는 캐스팅’이라는 신선한 발상을 통해 음원 소비자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기존의 발매 시스템과는 차별화를 이루는 신개념 뮤직 프로젝트다. 리스너가 가창자를 직접 선정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매칭을 통해 음원 소비자들과 보다 활발한 소통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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