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네이처(NATURE)가 오는 12일 일본 데뷔 싱글 ‘I`m So Pretty ?Japanese ver.-’를 발매하기 앞서 하레부타이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성료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포문을 열었다.
지난 10일 개최된 일본 데뷔 쇼케이스에서 네이처는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인 ‘I`m So Pretty’를 비롯해 수록곡 ‘OOPSIE (My Bad)’, ‘What`s Up’을 일본어 버전으로 첫 선을 보이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국내서 먼저 발표한 ‘Allegro Cantabile’, ‘썸 (You`ll Be Mine)’, ‘꿈꿨어 (Dream About U)’, ‘빙빙 (Bing Bing)’ 등의 다채로운 무대들과 일본 데뷔 싱글을 준비하면서 생긴 에피소드, 남다른 소감 및 포부를 전하며 네이처만의 매력을 각인시켰다.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댄스팝 ‘I`m So Pretty’는 지난해 7월 네이처가 한국에서 먼저 선보이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의 일본어 버전이다.
지난달 24일 미국 아이튠즈,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및 일본 포니캐년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처 일본 공식 페이지를 통해 ‘I`m So Pretty’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되면서 네이처의 일본 정식 데뷔에 불을 지폈다.
일본 싱글에 수록된 ‘OOPSIE (My Bad)’와 ‘What`s Up’은 소희가 새 멤버로 합류하고 선보인 새로운 프로젝트 ‘NATURE WORLD’의 포문을 여는 두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 CODE A’의 타이틀곡과 수록곡으로 일본어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한편 ‘글로벌돌’로 급부상한 네이처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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