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11일 지난해 328억원의 영업적자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3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흑자였던 전년도에 비해 1천억원 이상 순이익이 줄어든 수치이다. 매출액은 1조3,8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회사 측은 "항공기 도입과 운항노선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했다"면서도 "일부 노선 수요 감소, 운임 하락,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화 환산 손실로 이익이 감소했다"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11일 지난해 328억원의 영업적자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3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흑자였던 전년도에 비해 1천억원 이상 순이익이 줄어든 수치이다. 매출액은 1조3,8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회사 측은 "항공기 도입과 운항노선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했다"면서도 "일부 노선 수요 감소, 운임 하락,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화 환산 손실로 이익이 감소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