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D, '업그레이드 유니크' 품었다…새 미니 '레드 문' 발매

입력 2020-02-12 08:14  




그룹 KARD가 펼쳐내는 새로운 음악 세계가 베일을 벗는다.

KARD는 12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RED MOON`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틀곡 `RED MOON`은 뭄바톤과 EDM 그리고 TRAP이 조화를 이루는 곡. 캐치한 신스 멜로디와 파워풀한 포스트 후렴이 매력적으로, 서로에게 이끌리는 뜨거운 감정을 붉은 달로 비유하여 표현한 가사가 어우러져 곡의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RED MOON`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외에도 `GO BABY`, `ENEMY`, `INFERNO`, 그리고 지난 해 9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Dumb Litty`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이를 통해 KARD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느낌과 동시에 이들이 그려내는 다양한 색채들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앨범에는 케이팝 최고의 작곡가 조합인 Olof Lindskog, Gavin Jones, Hayley Aitken, 72와 히트 작사가 강은정 등이 함께 했으며, KARD 멤버 BM과 J.seph이 가세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점이 있는데, 바로 앨범 크레디트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BM의 이름이다. 그는 수록곡 `GO BABY`와 `INFERNO`의 작사는 물론, 작곡과 편곡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성장을 자랑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RED MOON` 기획 단계에서부터 KARD만이 보여줄 수 있는 유니크한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멤버 전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나눴다는 귀띔. 이러한 과정을 거쳐 아티스트로서의 KARD를 고스란히 녹여낸 작품이 탄생했다.

KARD가 선사하는 새로운 전율을 담은 네 번째 미니앨범 `RED MOON`의 트랙들은 12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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