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계 아이돌’ 사이로(415)가 컴백을 앞두고 신곡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하이업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그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 영상에는 행복한 시절을 함께 보내며 사랑을 나누는 한 연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애절하고 슬픈 사이로의 보이스와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리는 멜로디가 일부 공개돼 완곡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이번 사이로의 신곡 제목이 ‘그림’인 만큼 티저 영상에서도 ‘그림’이라는 주제 안에 두 남녀의 감정선이 그려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색감과 영상미가 돋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이로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데뷔 후 1년만에 발표하는 첫 미니앨범 ‘그림’을 발매하고, 독보적 감성과 음색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타이틀곡 ‘그림’은 헤어짐을 맞이하는 한 연인이 아름다웠던 지난 날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그린 곡으로, 사이로의 두 멤버 장인태, 조현승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사이로는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난 조현승, 장인태로 구성된 동갑내기 듀오다. 1997년 4월 15일생 두 멤버가 운명적으로 만나 ‘사이로’가 되었으며, 만남 사이로 오가는 감정과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뮤지션 팀이다.
사이로는 ‘인디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두 멤버 모두 독보적 비주얼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인디계 아이돌’이라 불리고 있다.
또 두 멤버 모두 보컬과 작곡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그룹인 사이로는 데뷔 싱글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로 가요계에 등장했으며 ‘Take Me There’, ‘야광별’, ‘우리 둘 사이로’ 등의 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해 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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