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수요 충격으로 작용할 경우 중국 경제 성장률이 5%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동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여부가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사태보다 제한적일 것이라는 점이 중론"이라면서도 "중국 경제가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다소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세계 경제 및 교역성장률 3% 미달, 한국 경제성장률 2% 미달에 대한 가능성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