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자산운용은 12일 ‘아울 코스닥벤처 전문투자형 사모수탁 1호 펀드’와 ‘아울 하이일드 전문투자형 사모수탁 3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코스닥벤처 펀드’와 ‘하이일드 펀드’는 작년 한해 호 실적을 거둔 아울 공모주 펀드들의 투자전략을 베이스로 공모주 위주의 안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챙겨갈 수 있는 전략의 펀드이다.
코스닥벤처펀드의 경우 창림 7년이 지나지 않은 회사의 메자닌(CB, BW 등) 및 주식에 투자한다.
아울자산운용 관계자는 “메자닌에 투자하는 만큼 어느정도 리스크는 존재할 수 있지만 심층적인 기업분석과 위험헤지로 가격 변동성을 최대한 제거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 설정된 하이일드 펀드는 기존의 아울 공모주 1호 펀드와 비슷하네 신용등급 BBB+의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해 일정 수익을 내는 한편 신규 상장회사의 IPO투자와 다양한 헤지전략을 통한 리스크방어 및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자산운용 관계자는 “펀드운용전략에 있어 현재 사모펀드 시장의 다소 혼란에도 불구하고 ‘우보천리’의 마음가짐으로 지금처럼 꾸준한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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