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튜브 구독자 20만 명 돌파…'최고 품질 경제 콘텐츠 통했다'

김종학 기자

입력 2020-02-14 22:09   수정 2020-02-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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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방송 최초 20만 구독자 달성
구독자 10만 '실버플레이버튼' 수상 1년 만에 2배 성장
밀레니얼 재테크 콘텐츠로 젊은 세대 공략
한국경제TV 유튜브 채널 20만 구독자를 이끈 100만 조회수 `현장영상`과 `TMI특공대`

한국경제TV 유튜브 채널이 경제 방송 가운데 처음으로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했다.
유튜브 공식 뉴스파트너사인 한국경제TV는 2018년 12월 구독자 10만을 넘어선 뒤에도 고성장세를 유지, 1년여 만에 2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일등공신은 매일 새벽부터 국내외 투자자를 찾아가는 라이브 방송.
글로벌 경제와 투자 정보를 총 망라한 한국경제TV `라이브`는 유튜브 최고 동시접속자 1만명이라는 독보적인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전세계 거시경제를 탁월한 시각으로 해석한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과 발빠른 외신 정보를 종합한 <월가브리핑>은 대표 코너로 자리잡았다.
최근 트렌드와 이슈를 간결하게 설명해주는 <출근전 꼭 봐야하는 글로벌 이슈>, <출퇴근 늬우스 뭐이슈> 등 유튜브 오리지널도 바쁜 직장인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방송과 뉴스 장르의 틀을 깨고 기자들이 발로 뛰어 발굴한 영상 콘텐츠인 <TMI특공대>와 <현장영상>는 2030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시청층의 저변을 넓혔다.
<현장영상; 갤럭시폴드>와 <TMI특공대; 안성탕면 할아버지>는 각각 100만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다.
목돈 300만원으로 시작하는 청춘들의 재테크 버라이어티쇼 `삼백꽃 필 무렵`
한국경제TV는 한발 더 나아가 2030대 밀레니얼 세대 눈높이에 맞춘 채널 <버드나루 살롱>을 출범하고, 웹 예능과 숏폼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고 있다.
300만원의 목돈을 1,000만원으로 불리는 과정을 그릴 예정인 <삼백꽃 필 무렵>은 3명의 20~30대 출연자가 적금,주식,펀드,창업 등 청년들이 고민했을 법한 돈에 대한 고민을 생생하게 풀어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박소영 아나운서가 또래 직장인들을 위해 이해하기 어려운 경제상식을 풀어낸 <소영스쿨>, 국내 IT·자동차 전문가들의 차별화된 시각의 리뷰 영상인 <홍IT인간> 등의 콘텐츠도 2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오연근 한국경제TV 보도본부장은 "한국경제TV는 전통적인 방송 플랫폼은 물론 유튜브를 포함한 소셜 플랫폼에서도 최강의 경제 채널로 올라섰다"며 "특히 유튜브형 자극적 콘텐츠가 아닌 품질 높은 다양한 콘텐츠들을 꾸준히 내놓는 장기적 전략 아래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 본부장은 이어 “대학생·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등 젊은 감각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해 2030 세대들도 즐겨보는 경제 채널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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