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기화된 외식업계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여의도 증권가에 위치한 주요 맛집들은 여전히 많은 손님들로 북적인다. 그중에서도 소고기 매니아들에게 사랑받는 곳이 있다면 바로 도쿄등심 여의도점이다.
여의도역 5번 출구 앞, 한국교직원 공제회관에 위치한 도쿄등심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고기 전문점과 다르게 화사한 블루 톤의 출입문과 유럽풍 스타일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때문에 `도쿄등심 Blue`라는 별칭도 붙었다.
특히 여의도는 수많은 증권가와 방송국, 은행 등 각종 기관이 밀집되어 있어 직장인들의 회식 및 모임 장소로 적합한 곳이 눈에 띄기 마련이다. 도쿄등심 여의도점은 대형 UHD 모니터가 설치된 컨퍼런스 라운지에서 단체 고객(약 3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6인부터 12인까지 입장이 가능한 프라이빗 룸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도쿄등심 여의도점 관계자는 "직장인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는 이유는 숙련된 직원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 주는 편안한 서비스와 `콜키지 프리` 정책으로 외부 주류반입이 가능(와인, 위스키 등의 잔 무료 제공)하기 때문이다. 여의도 회식장소로 꾸준히 예약이 많은 편이고, 돌잔치 혹은 피로연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도쿄등심 여의도점의 디너 스페셜 코스는(C 기준) 21일간 저온 숙성한 1++ 한우 등심, 안심, 새우살, 살치살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시아와비 죽, 연어 카르파초, 유자폰즈 소스를 곁들인 석화, 세계 3대 진미 트러플을 얹은 한우 육회, 쁘띠 우니, 크림 새우 고로케 등이 제공된다. 여기에 식사로 한우 우삼겹 토마토 김치찌개와 귀리쌀밥, 쉐프`s 디저트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다.
한편 도쿄등심, 모도우, 쉐프의 정육점, 암소서울 등을 운영 중인 ㈜오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을 막기 위해 중국 방문객 및 중국인 고객의 입장을 제한하며, 매장 내에서도 철저한 예방 수칙으로 고객들의 불안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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