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가 세 번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배우 이상아는 "보증을 서줘서 7~8억의 빚을 떠안게 됐다. 그래서 이혼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아는 3번의 이혼을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첫 번째 이혼 후 1년 있다가 두 번째 결혼을 했다. 그때는 계산적으로 결혼했다. 첫 번째 결혼을 실패했기 때문에 `나 괜찮은 사람 만나`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수미는 "남의 눈치를 많이 보고 살았다. 두 번째 이혼할 때 많이 안 좋은 상태였냐"고 물었고, 이상아는 "내가 보증을 서줬다. 부부라서 잘 살아보려고 뭘 해보려고 한 거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아는 "빚은 조금씩 갚았다. 예전엔 협박 전화도 받았다. 대략 7~8억 정도의 빚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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