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IZ*ONE)이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차트를 장악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는 18일 오전(10시 기준)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일본을 비롯해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포르투갈, 싱가포르, 스웨덴, 대만, 태국, 베트남, 마카오,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벨리즈, 라트비아까지 총 15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노르웨이, 사우디아라비아, UAE, 나이지리아, 우크라이나, 폴란드, 멕시코, 터키 등을 포함해 총 28개 지역에서 톱 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이즈원은 아이튠즈 케이팝 싱글 차트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보였다. 호주, 브라질, 캐나다, 스페인, 아일랜드, 일본 총 6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11개 지역 톱 10에 진입한 데 이어 무려 10개 지역에서는 톱 5에 진입해 독보적인 케이팝 그룹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앨범 발매 당일인 지난 17일 미국 빌보드 국제 기사면에서도 아이즈원의 컴백을 대서특필하며 기대를 전했다.
더불어 ‘블룸아이즈’의 1일 차 총 음반 판매량은 약 18만 4000장으로, 역대 걸그룹 중 최초로 18만 장 이상의 초동 판매량을 단 하루 만에 달성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타이틀곡 ‘피에스타(FIESTA)’ 역시 18일 오전(8시 기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 및 최상위권에 안착했으며, 앨범 전곡이 차트인에 성공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로 뻗어나가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아이즈원이 앞으로 또 어떤 기록을 경신해 대중을 깜짝 놀라게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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