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연결] 코스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낙폭 확대...장중 2,200선 붕괴

신재근 기자

입력 2020-02-19 10:41   수정 2020-02-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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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지수 하락 전환했는데요.
신재근 기자 전화연결합니다.

<기자>
네, 코스피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57pt(0.66%) 내린 2,194.3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는 소식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4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수급 주체별로는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피 시장에서 각각 265억원, 57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은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매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하락세입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24포인트 내린 676.68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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