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의 미니앨범 ‘해시’(#)가 빌보드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18일(한국시간) 미국 빌보드는 "이달의 소녀의 새 미니앨범 ‘해시’(#)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이달의 소녀가 최근에 낸 앨범 ‘해시’(#)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새 앨범이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4위로 시작해 현재까지 집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작년 2월 발매된 ‘멀티플 멀티플’(X X) 앨범의 최고 판매량을 능가했다”고 전해 전 세계 팬들을 놀라 게 만들었다.
또한 “’Butterfly’나 ‘Hi High’와 같은 이전 싱글에서 보인 부드러운 면과는 반대로 ‘So What’처럼 공격적이고 강한 이미지로 약간의 콘셉트 스위치가 되어도 이달의 소녀는 차트에서 상승 궤적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이달의 소녀의 무한한 가능성을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달의 소녀가 리드 싱글 ‘365’ 발매 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싱글 판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강력한 출발점이 됐다.
여기에 ‘365’가 수록된 이번 ‘해시’(#) 앨범 또한 월드 앨범 차트 4위, 타이틀곡 ‘쏘왓’(So What)도 월드 디지털 싱글 판매 차트에서 4위를 차지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달의 소녀는 또한 ‘The Heatseekers Albums Chart’(신인들의 곡을 대상으로 빌보드에서 발표하는 차트) 에서도 19위를 기록, 이달의 소녀로 차트에 3번이나 이름을 올리는 기록도 세웠다.
특히 이 차트에 대한 다른 케이팝 그룹의 기록이 없고 여태까지도 많이 없던 이례적인 기록이었기에 글로벌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의 소녀는 현재 신곡 ‘쏘왓’(So What)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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