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이 코로나19사태 이후, 한중관계 개선주와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중원, 윤성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졌지만 그만큼 부양책 기대 또한 높은 상황"이라며 "올해 상반기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가 높아 중국 부양책 기대와 함께 화장품, 호텔과 소프트웨어 등 이제는 중국 소비 관련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세계와 한국 경기선행지수가 4개월 연속 반등하는 등 경기 저점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라며 "2분기부터는 글로벌 경기 저점 기대가 부각되며 경기민감주에 관심이 필요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 1분기 성장률에 대해서는 "한국의 전체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5% 이상으로 매우 높지만 중간재 수출이 79.4%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으로 높은 비중으로 코로나19 영향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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