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 확산에 원달러환율 오름세…1,195.20원

임원식 기자

입력 2020-02-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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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감염이 대구, 경북 등 지역사회로 확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6.3원 내린 1,183.0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오름세로 바뀌며 오전 10시 40분 현재 1,195.2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달 주택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보이는 등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과 함께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잠잠해지나 싶던 국내 코로나19 감염은 어제(19일) 하루 대구, 경북 지역에서만 30명의 환자가 무더기로 나오는 등 현재 8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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