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가 오는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외박·면회를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일 오후 제주 해군부대에서 `코로나19`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내린 조치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확진자 발생 사실이 확인된 오후 9시 `국방부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군내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와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당시에도 휴가 등을 제한한 바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