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56명으로 전일보다 52명 늘어났다.
이는 메르스 사태 당시 확진자 수 186명에 근접한 수치로, 최근 사흘간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늘었다.
2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1,860명의 의심환자가 검사를 진행중였으며, 21일 오전 9시 기준 2,707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공식 발표가 집계되는 21일 오후 4시에는 메르스 확진자 수를 넘어설 것으로 의료계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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