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로 2명 더 발생했다.
이 중 한 명은 신천지 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22일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들의 감염원과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시는 즉각 대응팀을 보내 이들의 정확한 동선을 파악하고 접촉자 수와 신원을 파악할 예정이다.
확진 환자를 면담하고 금융거래 정보를 조회해 동선을 파악한 뒤 해당 동선 CCTV 화면을 분석, 구체적인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이날 기준 부산 확진자는 200번 동래구 확진 환자(19세 남성), 231번 해운대구 확진 환자(57세 여성),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20세 여성(확진 번호 미부여)을 포함, 5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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