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4일 원/달러 환율의 전고점(1,221.99원) 수준까지 상승 가능성과 관련해 `미지수`라고 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날 이같이 밝히고 "코로나19가 국내에서 확산 추세지만 진원지인 중국에서는 다소 진정되고 있고 미국과 유로존의 2월 경제지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양호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국내 경기 부진의 장기화 혹은 신용 리스크를 부각시킬 가능성은 아직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박 연구위원은 `2월 말~3월 초를 원/달러 환율 추가 상승의 분수령`으로 내다봤다.
당초 2월 말~3월 초가 코로나19 확산의 분수령으로 예상된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그는 "코로나19 리스크 등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금 가격이 대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 가격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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