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1명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가 129명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24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 16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63명, 사망자 2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7명이라고 24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161명 중 129명이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환자이며, 이 가운데 대구 115명, 경북 8명, 경기 3명, 경남 2명, 광주 1명 순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전체 확진자인 763명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458명으로 전체의 60%에 달한다.
또 추가 사망자인 6번·7번 사망자는 모두 청도대남병원 환자로 확인됐다.
전체 7명의 사망자 중에 5명이 청도대남병원에서 발생한 것이다.
한편, 24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 검사 중인 의심환자(의사환자)는 8,725명으로 전날 16시와 비교해 668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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