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중증환자는 16명으로 알려졌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4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24일 오후 현재 산소치료를 받는 환자는 14명이고 상태가 위중한 환자는 2명"이라고 밝혔다.
상태가 위중한 환자 2명 가운데 1명은 계속 위중한 상태로 분류됐던 확진자로 치료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한 환자로 추가 분류된 1명은 지난 23일 상황이 악화돼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비교적 중증으로 분류된 환자 14명은 현재 산소치료를 받고 있다.
정은경 본부장은 또 “확진자 가운데 상태가 호전돼 음성 판정을 받은 4명의 확진자가 24일 오후 퇴원 예정”이라고 말했다.
격리해제 확진자는 9번·13번·15번·20번 환자로, 이로써 추가 퇴원 환자는 모두 22명으로 늘었다.
한편, 24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63명, 누적 사망자는 7명, 검사 중인 의심환자(의사환자)는 모두 8,7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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