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대구·경북에 마스크 100만개 긴급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건용 마스크 100만 개를 대구·경북 지역에 긴급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대구시와 경상북도 청도군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 지정됨에 따른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마스크의 지급 대상과 시기는 대구시와 경북 청도군이 별도 안내할 예정"이라며 "첫 번째 공급 물량은 24일 현지에 도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보건용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며 추가적인 물량 확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대책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