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들 중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 전체 확진자의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헌표 기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00명을 돌파했습니다.
24일 16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오전 09시 보다 70명 늘어난 833명입니다.
확진자 833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사람은 약 60%를 기록했고, 청도 대남병원은 약 15%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도 하루사이 3명이 늘어 지금까지 8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재까지는 기저 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들이 대부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증질환자는 16명으로 산소치료를 받는 환자는 14명이고, 상태가 위중한 환자는 2명입니다.
또 군인 신분의 확진자가 13명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상태가 호전돼 음성 판정을 받은 4명의 확진자가 퇴원해 추가 퇴원 환자는 모두 22명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대국민수칙을 개정하고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등교와 출근을 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또 일부 공기업과 지자체는 시차출근제와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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