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 지난해 4개사 실적 호조…위니아딤채 '흑자전환'

신동호 기자

입력 2020-02-26 10:37  

대유위니아그룹은 26일 전장 계열사 대유에이텍과 대유플러스, 대유에이피, 가전 계열사 위니아딤채 등 4개 상장사의 지난해 실적이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위니아딤채는 지난해 매출액 7,451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는 "위니아딤채와 위니아대우가 각각 보유한 연구개발 조직을 하나로 합치고 위니아대우 해외법인 합병을 통해 고정비를 낮추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실적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위니아대우는 대유위니아그룹에 인수된 지 2년 만에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95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힌 바 있다.
자동차 시트 기업인 대유에이텍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1조2,89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7% 급증한 326억원이었다.
자동차 조향장치 기업 대유에이피도 매출액 1,575억원과 영업이익 101억원을 올렸고, 정보통신 전문기업 대유플러스는 실적이 전년 대비 개선돼 매출액 5,300억원과 영업이익 395억원을 기록했다.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는 "작년이 가전 계열사 간 시너지로 성장한 해라면 올해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장을 이룩한 계열사들의 상생으로 그룹 전체가 밝은 청사진을 그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