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라섹 1세대, 노안 수술 해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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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2-26 17:01   수정 2020-02-27 09:22

라식 라섹 1세대, 노안 수술 해야 한다면



1990년대 초반, 우리나라에 레이저로 각막을 절제해 시력을 교정하는 라식(LASIK, laser in-situ keratomileusis), 라섹(LASEK, laser epithelial keratomileusis) 수술이 도입되었다. 라식은 각막의 표면을 얇게 벗겨낸 후 레이저로 시력 교정을 한 다음 벗겨둔 각막(절편)을 원래 상태로 덮어 접합시키는 수술이며, 라섹은 라식보다 각막 표면의 적은 부위를 절제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노안(老眼), 수정체의 조절력이 떨어진다
라식은 통증이 거의 없어 수술 후 일상 복귀가 바로 가능하다는 것이, 라섹은 각막 절제 부위가 적어 각막이 얇거나 눈이 작은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무엇보다 갑갑하고 두꺼운 안경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이유로 취업, 결혼을 앞둔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후 라식, 라섹은 레이저 시력 교정 수술로 각광 받아왔고, 라식, 라섹 수술을 받았던 1세대들은 30여 년이 흐르면서 자연스레 `노안(老眼)`과 마주하게 되었다.

강남 아이디안과 김중훈 원장은 "젊었을 때 라식, 라섹 수술을 했어도 노화가 진행되면 수정체의 탄력성(조절력)이 저하되고 굴절력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가까운 곳을 볼 때, 조명이 어두울 때 초점의 전환이 늦어 흐릿해 보이고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을 겪게 된다. 여기에 수정체에 혼탁이 생기는 백내장까지 겹치면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 시력 장애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노안, 백내장 동시 해결! 인공수정체 삽입술
노안이 진행되면 우선 돋보기, 누진 다초점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썼다 벗었다 하는 불편함이 있고, 안경을 착용하고 약을 복용해도 시력은 점점 떨어지며, 백내장은 안경으로도 해결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결국 수술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문제는 이 방법조차 선뜻 마음먹기 어렵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노안, 백내장 수술은 각막의 절개 부위가 커 주사 마취가 필요한 데다, 수술 후 회복 기간이 길고, 난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중훈 원장은 "최근에는 안경과 렌즈 착용의 단점, 기존 노안 수술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노안과 백내장 모두 교정할 수 있는 인공수정체(렌즈) 삽입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인공수정체(렌즈)는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 등 4초점 교정이 가능해 노안, 백내장, 난시를 동시에 해결한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한다.

라식 라섹 후 노안 교정, 고도의 숙련된 기술 필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노안, 백내장 수술은 고난이도의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 안약 마취 후 각막을 미세 절개한 다음 인공수정체(렌즈)를 삽입하는데, 만약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했던 경우라면 각막 절개와 인공수정체(렌즈) 디옵터 결정에 더욱 섬세한 기술이 필요하다.

"라식, 라섹 수술을 했던 근시 환자들은 나이가 들면서 백내장이 오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이미 한 차례의 각막 절개를 했기 때문에 각막 곡률의 변화로 인공수정체의 도수 산출이나 목표 굴절력을 정확히 맞추는 데 어려움이 있다. 첨단 장비와 풍부한 시술 경험이 있어야 도수 오차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김중훈 원장의 조언이다.

인간 수명은 100세를 바라보고 있지만, 눈의 노화는 그 어느 때보다 빨리 진행 중이다. 미세먼지, 자외선 등 외부 환경 변화는 물론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 생활환경의 변화까지 우리의 눈을 혹사시킨다. 밝고 환한 세상, 더 오래 누리기 위해 서둘러 눈 건강을 점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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