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민들의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작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27일 오전 8시30분께 기자회견을 열고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미국의 조기 국경 폐쇄는 올바른 결정"이라며 "자국의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은 매우 성공적"이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중국 내 코로나19와 관련해 통화를 나눴고 코로나19 확산해도 모든 것 할 준비 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일부 언론이 코로나19에 대해 과도하게 해석해 시장을 패닉으로 만들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현재 양호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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