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손보협회, 보험료 납부 유예...코로나19 위기 지원마련

강미선 기자

입력 2020-02-27 10:18   수정 2020-02-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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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손해보험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위기 극복 지원방안`을 마련해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우선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을 일정 기간 유예해주고,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신속하게 지급키로 했다.
생보협회는 계약대출이자도 일정 기간 납부를 유예해준다.
손보협회는 대출원리금 상환과 채권추심 등도 일정 기간 유예하고, 대출 만기가 다가오면 연장해줄 방침이다.
양대 보험협회는 매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보험 관련 자격시험을 잠정 중단했다.
아울러 양대 보험협회는 코로나19에 대한 불안심리 이용해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공포 마케팅`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극적인 문구 등을 이용한 과장 광고 심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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