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글로벌 얼터너티브 펀드’의 순자산이 지난 27일 5천억원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10월 5일 설정 이후 2019년도에만 3천억원을 넘는 자금이 들어왔다. 연초 이후 약 1천억원의 자금이 추가 유입되었다.
이 펀드는 해외 유수 펀드에 분산 투자해 변동성을 낮추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기대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그 동안 리테일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힘들었던 해외 유수의 펀드들에 키움 글로벌 얼터너티브 펀드의 선별된 포트폴리오로 보다 손 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됐다”며 “유럽 및 선진국의 헤지전략 펀드의 경우 긴 운용기간 동안 여러 금융위기들을 겪으며 운용전략을 검증 받은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최근 각종 이슈 등으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 더욱 추천할 만 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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