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사이 571명 증가하면서 2,337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39일만에 2,300명을 돌파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헌표 기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300명을 넘어섰습니다.
28일 16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오전 09시보다 315명 늘어난 2,337명 기록했습니다.
전날 16시보다는 571명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오전 대비 새롭게 확진된 환자 315명 중 대구·경북이 28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충남에서 19명이 증가했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자는 전체 환자의 절반가량인 1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전히 신천지 교인들 중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1천600여 명이 넘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13명입니다.
위중환자는 10명, 중증환자는 6명이고, 상태가 호전돼 격리가 해제 된 확진자는 지금까지 27명입니다.
정부는 특정지역에서 환자가 쏟아지고 있어 확진자의 입원 처리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경증환자는 자가격리 치료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민관 협력으로 백신 치료제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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